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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주말 외식 후 할인받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안성공도 카페 라곰커피 주말이라 외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친구님의 방문도 있었고, 두끼를 집에서 먹긴 힘들길래 오랜만에 밖으로 나섰다. 감자탕 먹으러 가다 탕수육 급 땡겨 차 돌려!! ㅋㅋㅋ 안성 공도에서 오래된 맛집인 동춘옥에서 어마무시하게 짜장면, 짬뽕, 탕수육 흡입한 후에 헤어지기 전에 식후 커피 일잔하기로 했다. 어디가지 하다가 동춘옥 뒷편 언덕에 커피집 발견. 주택 감성에 홀려 올라가 보았다.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었다. 이전에 왔을 때 못봤는데, 사실 동춘옥 온지 거의 일년 만??? ;;; 앞이 너무 음식점 분위기이고, 간판 글씨체가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글씨라 고민하며 기웃거려보는데, 생각보다 안이 괜찮아보여 들어가기로 함. 바깥에서 유심히 들여다봤을 때 보이던 곳. 에어컨이 느낌있다. 빵도 직접 굽.. 더보기
맛집탐방: 원주 현지인 추천 고추장찌개 맛집, 함지박 오늘은 맛집 추천이다. 원주 미쓰감자&기욤오빠집에 갈 때마다 가는 맛집. 저녁에 실컷 달린 아저씨들 속을 달래주러 점심 때면 가는 곳, 바로바로 함지박! 요새 외출을 잘 못하니까 다녀왔던 맛집 사진들만 뒤적거린다... 점심 때 회사 사람들도 많이 오고 하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늦게가면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곳. 아무래도 요즘은 사람이 좀 뜸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방으로 처음 들어가봤다. 메뉴판에 메뉴는 여러 개 있지만 우리는 시키는 메뉴가 항상 정해져 있다. 제일 처음 있는 차돌고추장찌개! 얼큰하니 밤에 열심히 달린 아저씨들 속도 풀어주고 점심 한끼로도 손색 없는 메뉴이다. 함지박은 밑반찬도 맛깔스럽다. 아저씨들, 몇 접시씩 리필해 먹는다. 앨리스디는 바로 앞에 딱 보이는 어묵볶음이 제일 맛있었다. 짜.. 더보기
맛집탐방: 천안 저렴하지만 건강한 국수집, 능소비빔국수 벌써 한 달은 된 것 같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동안 돌아다니면서 뭐 먹었나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발견. 천안에서 허허벌판에 있던 가게. 그러나 천안 토박이가 가격 저렴하고 맛도 괜찮다고 하여 점심해결하러 들어간 곳이다. 능소비빔국수 메뉴가 많지는 않다. 전문 음식점의 냄새가 폴폴 풍긴다. 나는 굴 순두부, 우리집 엘군은 차돌비빔국수. 같이 온 토박이 친구 말로는 가격이 올란단다. 그래도 바지락 순두부 가격과 비빔국수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여전히 착해 보인다. 첫 반찬은 가게에서 서빙해 주시고, 그 후에는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밑반찬 여러 번 먹었다, 특히 김치전 :) 나는 굴을 좋아해서 굴이 들어가는 음식이 메뉴로 있는 곳이면 대부분 먹어보곤 한다. 그래서 따끈한.. 더보기
맛집탐방: 서울 수유동에 리얼 수제버거집이 있다, 파조쿠치나 이 동네 사는 친구에게 추천받아 간 집, 수제버거집 파조쿠치나. 주말에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다고, 본인이 먹은 줄 알았는데, 다녀왔다고 얘기하고 보니 안 가봐서 궁금했던 거였다 ;;;;동네도 잘 모르고 주택가라 뭐가 있을 것 같지도 않아 수제버거 하나만 보고 갔다. 토요일 11시 반쯤 갔을까?가게는 그리 넓지 않은데 예약석이 두 테이블이나 있었다. 우리가 첫손님이었는데, 메뉴판 보는 사이 예약석 한 테이블이 들어오면서, 위기감을 느꼈다. 4명인가 5명이었는데, 그 테이블보다 늦게 주문하면 음식이 상당히 늦게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그래서 후다닥 시키느라 메뉴판이 없다.참고로, 수제버거 말고 피자와 파스타도 많이 먹는 것 같은데, 파스타는 12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우리는 수제버거만 두 .. 더보기
카페탐방, 원주 카페 앤트빌라 미쓰감자네 놀러간 날. 미쓰감자네 가면 그녀의 인스타에서 자주 보였던 솜사탕 딸기빙수를 꼭 먹으리라 다짐했고, 드디어 그곳에 다녀왔다. 솜사탕 딸기빙수를 파는 곳은 "앤트빌라"라는 카페. 원주에는 카페가 참 많다. 나같은 외부 사람들은 블로그나 인스타에 의지해야 그 수많은 곳 중에 한 군데를 고를 수 있겠지만 원주시민 친구들과 있으니 고민 따위 필요없지. 현지인의 안내에 따라 :) 카페이름이 독특하다. 앤트빌라라니. 뭔지 모르게 로고도 세련된 느낌.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미쓰감자 말로는 점심 때만 파스타와 피자를 판다는데, 음..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고. 다음에는 파스타 먹으러 또 가야할 듯 싶다. 점심 때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득그득. 어디를 찍어도 사람들 얼굴이 나와서.. 더보기
카페탐방. 서울 419탑, 카페멘디 오랜만에 서울 윗동네까지 올라와본 날. 평생을 서울에 살았어도 위까지 올라올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서울 419탑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멘디에 가게 되었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카페. 낮도 멋있을 것 같지만 마당에 있는 조명들을 보니 밤에 오길 잘했다. 요새 자개가 유행인가? 송리단길의 밥집도 구옥을 개조한 느낌이었는데 거기도 이런 자개장이 있었는데, 여기 카페멘디도 자개장이 반겨준다. 묘하게 어울린다. 카페 디자인이 독특하다. 주택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인테리어도 독특하게 잘 한 느낌. 카페 멘디의 음료 메뉴판. 강원도 툇마루에서 먹은 흑임자커피를 생각하며 나는 멘디커피 주문. 내친구 쏭은 따뜻한 허쉬초코. 여기 카페멘디에서는 브런치 느낌의 식사메뉴들도 있다.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여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