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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3월 집밥 식단 (둘째 주)

일주일에 한 번씩 올리는 일주일 집밥 식단.

3월 둘째 주에는 뭘 먹고 살았나, 검사하는 시간.

 

 

월요일 브런치 메뉴 아보카도 샌드위치

 

엘군과 함께 하는 브런치 메뉴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쟌슨빌 체다 치즈 소세지. 

그리고 아보카도 샐러드.

알럽 쟌슨빌&알럽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그 자체는 별 맛이 없지만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져 맛에 힘을 보탠다. 

아보카도처럼 쟌슨빌 치즈소시지도 변화가 무쌍하다. 그 중 몇 가지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

https://dksskzla.tistory.com/9

쟌슨빌 베다위드 체다 소시지 맛있게 먹는 방법, 집에서 브런치로, 간단한 맥주 안주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먹는 끼니가 늘고 있다. 삼시세끼에서 좀 줄여보고자 오전에는 애매한 시간에 한끼를 먹는다. 멋있게 말하면 브런치이다. 카페 부럽지 않게 집에서 브런치를 먹는 방법 중 손쉬운 한..

dksskzla.tistory.com

 

 

 

월요일 저녁 메뉴 치킨!

 

우리는 교촌치킨을 좋아하는데, 월요일이 휴무인지 몰랐다. 

월요일엔 잘 시켰었나?

교촌의 휴무로 두 번째 우리가 좋아하는 치킨집인 순수치킨의 고마치킨 주문.

 

 

 

 

화요일 아침메뉴

 

브런치가 아닌 명백한 아침.

앨리스디가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날이라 간단한 아침을 먹었다.

달달한 구운 고구마, 계란 프라이, 견과류 요거트, 아메리카노.

앨리스디는 계란프라이 대신 아몬드브리즈에 검은콩 미숫가루를.

어렸을 적, 물에 노란 미숫가루와 황설탕 타서 얼음 동동 띄워 먹는 게 그렇게 좋았다.

요새는 미숫가루에 여러 곡류가 들어가더라. 그리고 더 영양있게 우유에 많이 타 먹던데,

아쉽게 앨리스디는 우유를 싫어한다. 그러다 새로운 세계를 발견! 

 

아몬드브리즈와 검은콩미숫가루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우유의 비린 맛, 텁텁함 없이 물보다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올레.

아몬드브리즈도 여러 맛이 있지만 타 먹기에는 오리지널이 좋다. 

거기에 아가베 시럽이나 꿀을 조금 첨가하면 너무나 맛있는 한 끼가 된다. 

안 드신 분들, 우유 말고 다른 걸로 선식 드시고 싶으신 분들, 아몬드브리즈+선식 조합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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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메뉴: 닭볶음탕

 

엄마의 손맛이 첨가된 완전 맛있는 닭볶음탕이 화요일의 저녁메뉴였다.

볼일 보러 서울 나갔다가 친정에 들렸는데, 엄마가 저녁에 먹으라며 닭을 사서 뚝딱뚝딱 닭볶음탕을 끓여주셔서, 소중히 끌어안고 왔다. 

역시, 맛있어. 조금 쫄이니까 좀 더 짭짜롬하면서 감자도 달달하고,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최고. 

남는 건 뼈밖에 없네. 

 

 

 

 

수요일 브런치메뉴

 

이번 주는 엘군이 쉬는 날이 좀 있어서 함께 브런치할 수 있어 좋았다. 

맛있는 거 해 주고 싶은데, 집에 뭐가 없네.

우리가 좋아하는 동네 빵집에서 패스츄리 같은 빵과 해시브라운, 계란 스크램블, 견과류 요거트, 아메리카노가 수요일의 브런치 메뉴.

견과류 요거트는 뭐 특별한 제품은 아니다.

앨리스디 최애 요거트인 풀무원 다논의 액티비아 0%에 견과류를 뿌셔서 넣었다. 

액티비아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액티비아 0%가 기본 플레인보다 용량도 10g 많고, 단맛도 플레인에 비해 줄어서 딱 좋다. 단맛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견과류 외에 시럽은 넣지 않아도 딱 좋을 정도. 

견과류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강추한다. 건블루베리까지 넣으면 영양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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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메뉴 감자짜글이

 

감자짜글이는 정말 쉽고도 맛있고도 감자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좋은 메뉴이다. 

그리고 소주를 부르는 메뉴이기도 하지.

엘군의 애정메뉴.

한그릇요리로 제격인 감자짜글이. 

집에 마땅한 재료도 없고, 맨날 똑같은 거 먹어서 고민될 때 감자짜글이 대추천이다.  

필요한 재료는 감자, 양파, 대파, 청양고추 정도이다. 이 정도는 집에 갖추고 있는 밑재료들이니 따로 장 볼 필요도 없다.

 

 

 

 

목요일 저녁메뉴: 육개장

 

브런치는 어디갔나 사진이 없다. 

기억나지도 않고, 쿨하게 패스. 

저녁 집밥은 카레 예정이었는데, 엘군이 어머님께 육개장을 얻어왔다, 올레.

엄마의 닭볶음탕 마지막과 함께 두부에 부침가루 묻혀 바삭하게 구워서 저녁 한 끼 해결.

 

 

 

 

금요일 집밥 브런치 

 

엘군과 앨리스디의 함께 먹지만 다른 집밥. 

엘군이 배고플까봐 해시브라운 하나 추가해 주었다. 

구운 계란은 집에서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먹으면 찜질방 부럽지 않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필요한 건 시간 뿐. 

 

 

 

 

금요일 저녁메뉴 잡채

 

금요일 저녁집밥은 음, 잡채가 메인이다.

육개장은 양이 많아서 한두 번 더 먹을 수 있을 정도라 또 등장.

 

 

 

 

토요일 브런치(?) 메뉴

 

매일 브런치에 빵 먹고 고구마 먹고 계란 먹기 조금 지겨워, 

토요일이니까 브런치부터 면 등장.

브런치라는 말이 좀 안 어울리긴 하지만? 

건면에 매운맛이 40% 줄어든 라이트불닭볶음면과 로스팅한 검정보리에 맥문동이 들어간 블랙보리 라이트로 라이트한 한 끼 차려보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감자전도 부쳐보았다. 

감자전은 대히트였고, 라이트 불닭 볶음면은 정말 딱 맵다고 느낄 정도로만 맵고, 블랙보리는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시켜주었다. 

매운 맛 매니아인 엘군에게는 콧잔등에만 땀날 정도이고, 매운 맛을 좋아하지만 눈물을 흘려야 하는 앨리스디에게는 즐겁게 즐길 정도인 매운 맛인 라이트 불닭볶음면. 

매운 거 먹는 걸 좋아하는데 잘 못먹는 사람에게 강추하는 라이트 불닭볶음면. 단맛 없이 구수한 블랙보리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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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메뉴 

 

토요일엔 스팸김치치즈볶음밥. 

가볍게 한그릇 요리로 차린 맛있는 저녁집밥. 

 

 

 

 

일요일 브런치 메뉴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피넛바나나토스트. 

스키피 땅콩잼만 있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바나나 토스트를 완성할 수 있다. 

식빵에 스키피 땅콩잼을 바르고 바나나를 잘라 얹은 다음에 빵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바나나가 살짝 익을 정도만 구워서 아가베 시럽이나 꿀 뿌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식빵을 간단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니 브런치로 한 번 시도해 보길.

앨리스디가 빵에 발라 먹은 건 수퍼 청크.

수퍼 청크에는 진짜 땅콩들이 조각나서 들어 있고, 크리미에 땅콩조각들은 없다. 취향이 뭔지 모른다면 하나씩 들어있는 아래 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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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PY 스키피 땅콩버터 462g 크리미 수퍼청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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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버거킹 딜리버리였는데,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매장에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다. 

대실망. 심지어 신메뉴였는데, 힝.

 

벌써 3월이 중간은 지나가버렸네. 집에만 있으니까 세월이 이렇게 가는지 감이 없다 .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일상이 그리워.

덕분에 집밥은 따박따박 잘 차려먹어서 이렇게 포스팅할 사진은 많아졌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