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배달 어플을 안 썼는데, 지난 번 감자탕이 먹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고 해서 사용해 보니 너무 편하고 좋았더랬다.
왜 여태 안 썼을까.
아무튼, 배달 어플에 대한 인식이 바뀐 이 때,
네이버 톡톡에서 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8,000포인트? 네이버페이에서 8,000포인트를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데.
혹해서 들어가 본다.
배달의 민족과 네이버페이의 합작이랄까.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할 때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8,000포인트 적립해 준다는 내용이다.
꼼꼼히 읽어보자.
중요한 점,
2020년 첫 결제여야 한다는 점.
첫 결제라면, 1만 원 이상 주문할 때 1,000포인트 무조건 증정이라는 것.
기간 중, 배민에서 주문할 때 네이버페이로 3회 이상 주문하면 1,000포인트 또 준다는 것.
2,000포인트를 위해 배달의 민족에서 1만 원 이상의 주문을 3번 이상 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
추가 이벤트를 잘 이용해야 한다.
첫 결제 시 국민, 삼성, 하나, 롯데, 농협 이 5가지 카드 중 하나로 결제하면 첫 결제 포인트 1,000에 더해 1,000포인트를 추가로 준다는 점.
그러니까 첫 결제할 때 위 5개 카드사 중에 한 곳을 네이버페이에 등록해 놓고 결제하면 2,000포인트 확보.
그리고 3회 이상 주문하면 1,000포인트를 받는 이벤트2에 더해, 카드마다 3회씩 결제하면 추가로 총 5,000포인트를 준다는 이야기이다.
즉, 처음 3번 이상 주문을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국민카드로 결제해서 1,000+1,000포인트 받고,
그 다음 3회 주문을 삼성카드로 하여 1,000포인트 받고, 이런 식으로 총 15번의 주문을 5사 카드로 3회씩 돌려가며 한다면 최대 8,000포인트를 받는다는 것.
각 주문 당 1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하기.
어렵다;;;
이벤트기간은 3/13 금요일부터 3/31 화요일까지.
20일도 안 되는 기간이다.
총 8,000포인트를 받으려면 이벤트 기간 동안 거의 하루에 한 번은 배달의 민족에서 1만 원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는 계산인 건가?
집에서 방콕하는 앨리스디에게 8,000포인트는 무리일 것이 뻔하다.
그러나 단 1,000포인트라도 어디야? 열심히 모아서 쇼핑하는데 보태야지.
무조건 신청하고 본다.
잊지 말기! 첫 주문 전에 미리 신청해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아직 배달의 민족을 한 번도 안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신청하고 이 달 말까지 배달음식 먹을 때는 배달의 민족이라는 걸 머릿속에 각인시켜 놓으면 좋을 것 같다.
https://m-campaign.naver.com/npay/delivery2020/
배달의민족이벤트 : 네이버페이
추가 이벤트: KB국민, 삼성, 하나, 롯데, 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첫 결제 추가 1,000원 3회 결제 시 추가 1,000원! 3회 결제 포인트는 카드사별로 1회씩 드립니다. (개인 신용/체크카드 대상이며 BC계열 제외. 상세대상은 유의사항 참고)
m-campaign.naver.com
주의사항도 한 번 읽어보면 좋으니 정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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