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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카페

주말 외식 후 할인받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 안성공도 카페 라곰커피 주말이라 외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친구님의 방문도 있었고, 두끼를 집에서 먹긴 힘들길래 오랜만에 밖으로 나섰다. 감자탕 먹으러 가다 탕수육 급 땡겨 차 돌려!! ㅋㅋㅋ 안성 공도에서 오래된 맛집인 동춘옥에서 어마무시하게 짜장면, 짬뽕, 탕수육 흡입한 후에 헤어지기 전에 식후 커피 일잔하기로 했다. 어디가지 하다가 동춘옥 뒷편 언덕에 커피집 발견. 주택 감성에 홀려 올라가 보았다.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었다. 이전에 왔을 때 못봤는데, 사실 동춘옥 온지 거의 일년 만??? ;;; 앞이 너무 음식점 분위기이고, 간판 글씨체가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글씨라 고민하며 기웃거려보는데, 생각보다 안이 괜찮아보여 들어가기로 함. 바깥에서 유심히 들여다봤을 때 보이던 곳. 에어컨이 느낌있다. 빵도 직접 굽.. 더보기
카페탐방, 원주 카페 앤트빌라 미쓰감자네 놀러간 날. 미쓰감자네 가면 그녀의 인스타에서 자주 보였던 솜사탕 딸기빙수를 꼭 먹으리라 다짐했고, 드디어 그곳에 다녀왔다. 솜사탕 딸기빙수를 파는 곳은 "앤트빌라"라는 카페. 원주에는 카페가 참 많다. 나같은 외부 사람들은 블로그나 인스타에 의지해야 그 수많은 곳 중에 한 군데를 고를 수 있겠지만 원주시민 친구들과 있으니 고민 따위 필요없지. 현지인의 안내에 따라 :) 카페이름이 독특하다. 앤트빌라라니. 뭔지 모르게 로고도 세련된 느낌.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미쓰감자 말로는 점심 때만 파스타와 피자를 판다는데, 음..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고. 다음에는 파스타 먹으러 또 가야할 듯 싶다. 점심 때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득그득. 어디를 찍어도 사람들 얼굴이 나와서.. 더보기
카페탐방. 서울 419탑, 카페멘디 오랜만에 서울 윗동네까지 올라와본 날. 평생을 서울에 살았어도 위까지 올라올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서울 419탑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멘디에 가게 되었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카페. 낮도 멋있을 것 같지만 마당에 있는 조명들을 보니 밤에 오길 잘했다. 요새 자개가 유행인가? 송리단길의 밥집도 구옥을 개조한 느낌이었는데 거기도 이런 자개장이 있었는데, 여기 카페멘디도 자개장이 반겨준다. 묘하게 어울린다. 카페 디자인이 독특하다. 주택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인테리어도 독특하게 잘 한 느낌. 카페 멘디의 음료 메뉴판. 강원도 툇마루에서 먹은 흑임자커피를 생각하며 나는 멘디커피 주문. 내친구 쏭은 따뜻한 허쉬초코. 여기 카페멘디에서는 브런치 느낌의 식사메뉴들도 있다.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여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