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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

CU 편의점&편스토랑 신상, 고추참치비빔우동 후기(with 앵그리 크림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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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디가 즐겨보는 티비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편스토랑이다. 

전에 오윤아님의 제품 감태 김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편의점을 챙겨가질 못해서 먹어볼 기회는 떠났고,

이번에 참치편 열심히 보다가, 편스토랑 메뉴를 주말점심메뉴로 정하고 일요일 점심에 냉큼 씨유에 다녀왔다. 

 

이정현님의 제품 고추참치 비빔우동이 판매를 시작했다. 

품절되었을까봐 걱정하며 달려갔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서울이 아니라 그런지 넉넉했다는. 

 

 

고추참치 비빔우동

편의점 점심메뉴, 편스토랑 고추참치비빔우동, 앵그리크림쫄면, 삼각김밥

 

고추참치 비빔우동을 잽싸게 2개 집었는데, 그 옆에 편스토랑 7회 우승장 이경규님의 도전!앵그리크림쫄면이 딱 하나 있는 것!

엘군과 내가 먹을 거지만 크림쫄면도 궁금하니까 총 3개를 집었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이기 때문에 배부르지 않을 거란 예상을 하고, 고심하다가 삼각김밥도 2개 집어들고 왔다.

고추참치 비빔우동의 2개 가격이 5,800원이었으니까 1개당 2,900원인건가. 앵그리 크림쫄면의 가격은 3,900원.

저렴한 가격에 매우 만족한다. 

 

 

 

고추참치비빔우동 조리방법

 

옆면에 친절하게 조리방법이 써져있다. 

아주 간단하다.

 

 

 

고추참치비빔우동 구성품

 

고추참치 비빔우동의 구성은 이러하다. 

우동면, 고추참치소스, 김깨가루, 특제파기름.

 

 

 

고추참치비빔우동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아주 심플하다. 

종이에 써져 있는데로 하면 되는데, 포인트는 겉종이를 버리면 안된다.

조리방법

1. 우동면을 플라스틱용기에 넣는다.

2. 비빔소스를 우동면 위에 짜 넣는다. 

여기서 팁, 비빔소스를 사진처럼 그냥 짜서 렌지에 돌리지 말고 이왕이면 우동면에 골고루 묻게 펴발라준다. 우동면이 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처음 겉에 씌어져 있던 종이케이스를 끼우고, 렌지에 돌린다. 렌지 출력에 따라 돌리는 시간이 달라지는데, 우리집 렌지는 3분이 딱 좋았다. 이날은 종이에 써져 있는 대로 3분 30초 돌렸더니 우동면이 조금 딱딱해진 부분이 있어서, 어제 엘군이 야식으로 먹을 때는 소스를 골고루 펴준 후 렌지에 3분 돌렸더니 아주아주 먹기좋게 촉촉해졌다.

 

 

편스토랑 출시메뉴 고추참치비빔우동 조리중

렌지에서 막 나온 우동의 모습.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종이케이스가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종이 케이스 없었으면 렌지 사방에 비빔소스가 다 튀었을것. 

내 몫이 되었을 렌지청소를 방지해 준 아이템이다. 

 

 

 

고추참치비빔우동 맛있게먹기

렌지에 돌렸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맛있게 먹으려면 꼭 넣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

함께 들어있던 특제파소스를 골고루 뿌려준다.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님이 일반 참치에서 이연복님이 전수해준 고추기름 만드는 방법으로 고추기름을 만들어 고추참치를 만들고, 손수 파기름도 내고 모든 걸 손수 해서 맛이 너무나 궁금했다.

 

 

고추참치비빔우동 맛있게 먹는 마지막단계, 김깨가루 뿌리기

마지막으로 역시 함께 있던 김깨가루를 위에 뿌려준다. 요고요고 없으면 또 섭하지.

그리고 맛있게 샤샤샥 비벼 먹기. 

우리는 고추참치 비빔우동 하나와 앵그리크림쫄면 하나 해서 나눠먹기로 했다.

그래서 먹지 않고, 바로 앵그리크림쫄면 조리에 들어갔다.

 

 

도전!앵그리 크림쫄면

편스토랑 7회 우승메뉴 도전!앵그리 크림쫄면

도전! 앵그리 크림쫄면은 편스토랑 7회 이경규님의 우승작이다. 

요 편을 못봐서 너무 기대가 된다. 사진으로는 로제파스타 같은 느낌의 소스에 파스타면 대신 쫄면을 사용한 것 같다.

특이한 점은 앵그리 소스가 있다는 것. 

엘군이 매콤한 걸 좋아해서 더 기대가 되었다.

 

 

앵그리크림쫄면 조리방법

앵그리 크림쫄면 조리방법이다.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비슷하다. 

요 종이케이스를 버리지 말자.

 

 

앵그리 크림쫄면 구성품

앵그리 크림쫄면의 구성품이다.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역시 비슷하다. 

쫄면과 크림소스, 치즈파우더, 그리고 선택사항인 앵그리소스.

 

 

앵그리 크림쫄면 조리단계

조리방법은 이렇다. 

1. 쫄면을 뜯기 전에 손으로 살살 비벼서 면이 떨어지게 해 준 다음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준다.

2. 매콤크림소스를 쫄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팁,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비슷하게 소스가 면에 골고루 묻어야 좋다. 

3. 종이 케이스를 끼우고, 렌지에 돌린다. 출력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집 렌지로는 3분 돌렸더니 뜨끈뜨끈하면서 면이 잘 익었다. 

1000W 기준 3분, 700W는 4분.

 

 

렌지에서 나온 앵그리 크림쫄면

3분이 지나고 꺼내어 종이케이스를 벗긴 앵그리 크림쫄면. 

역시 종이케이스 없었으면 렌지 사방에 소스가 튀었을 것이다. 

 

 

 

마지막 치즈파우더를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치즈파우더를 뿌리고 잘 비벼준다. 

 

 

맛있어보이는 앵그리 크림쫄면

잘 비벼준 모습. 

맛있어 보인다.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앵그리 크림쫄면 투샷.

먹을 준비 끝.

 

이제 맛을 평가해 볼까?

고추참치 비빔우동은 빨갛지만 맵지 않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추참치 맛이다. 좀 더 양념이 많이 들어있고, 파소스와 김깨가루 덕분에 고추참치캔보다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 

자꾸 젓가락을 부른다. 맵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앵그리 크림쫄면은 색상을 로제파스타와 흡사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운 맛이다. 앨리스디 기준으로는 앵그리 소스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매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매콤하면서도 로제파스타의 느낌에 면발은 쫄깃하니 씹고 맛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 

둘의 우열을 가리지는 너무나 힘들다. 

그냥 둘 다 맛있다. 씨유 편의점에서 계속 쭈욱 팔았으면 좋겠다. 

 

 

맵찔이는 소스를 조용히 내려놓으라는 문구가 적힌 앵그리 소스

요 문구가 너무 웃겼다.

"맵찔이는 소스를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나한테 하는 말인가? ㅋㅋㅋ

엘군은 매운 걸 좋아하니 소스를 집어들어 개인접시에 짜서 먹었다. 

남긴 소스의 양이 1/3 정도였으니까 엘군은 맵부심 2단계 정도에 맞춰 먹은 듯 했다. 

 

 

맵찔이지만 맛보고 싶은 앵그리소스

맵찔이 앨리스디도 앵그리 소스를 맛 보고 싶어 소심하게 개인접시에 짜 보았다. 

소스만 살짝 찍어 먹었을 때 와우~ 매워매워.

소심하게 비벼먹었는데, 역시 맵다. 그치만 맛있어.

매운 맛으로 먹을지, 얼만큼 맵게 먹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게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맵부심 2단계의 최후

앵그리 소스를 2/3나 먹은 맵부심2단계 엘군의 최후.

얼굴이 분출하는 땀 좀 보소 ㅋㅋ

재미있어서 찍어보았다. 

이렇게 땀내며 먹는 게 진정한 매움이지. 

요런 맛에 매운 맛을 먹나보다. 

 

편스토랑에서 출시한 고추참치 비빔우동과 앵그리 크림쫄면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양은 성인남자들은 배부르지 않고 적당히 먹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양이라 생각한다. 

야식으로 먹기에도 맛있고 간편해서 앨리스디는 몇 개 쟁이러 조만간 씨유에 방문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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